안녕하세요! 시즌3의 마지막화를 남겨두고 있는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3 12화를 요약해보려고 해요!!! 드디어 이번 시즌도 끝이 나네요!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3 12화의 부제목은 Sacrifice-희생입니다. (의미심장하죠?)
준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지난번 로렌스가 준 총을 들고 창밖을 내다보며 언제라도 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립니다. 다름 아닌 엘레노어였네요. 엘레노어는 아래 커맨더 로렌스와 다른 남자들이 와있다고 전해줍니다. 준에게 손님들에게 내줄 커피와 샌드위치 준비하고 있는 베스를 도와 달라고 합니다.
준은 베스에게 가고 베스는 어제 일을 이야기하며 오늘은 그냥 쉬라고 합니다. (어제 커멘더 윈슬로우를 죽였죠,,) 또 베스는 빌리가 준을 돕기로 했다고 말을 합니다. 그렇게 준은 탈출을 할 비행기를 얻었네요. 커맨더 로렌스를 찾아온 남자들은 그와 공격을 논의하고 있다고 듣습니다. 준은 자처해서 차와 커피를 내가겠다고 하고 이야기를 엿들으려고 합니다. 그 자리에서 커맨더 퍼트넘과 칼훈은 로렌스에게 와터포드 부부가 체포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한 커맨더는 군을 국경선으로 보내자고 의견을 냅니다. 상당 수의 커맨더들은 로렌스가 의회에 캐나다와 전쟁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로렌스는 이제 자신은 길리아드에서 그만한 권위가 없다고 말합니다.
커맨더들이 간뒤, 로렌스는 준에게 참 운이 좋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모두가 커맨더 윈슬로우 또한 미국인들에게 납치되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었죠. 또 준에게 로렌스는 워터포드 부부에 대한 더 자세한 내막을 들려줍니다. 그들은 이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52명의 아이들을 데려가지 못했기 때문이지 라고 로렌스가 말합니다. 로렌스는 더 빨리 탈출을 할 수 없냐고 묻지만, 준은 일주일 뒤에 비행기가 올 것이라고 말하고 더 일찍 올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준은 워터포드 부부에게 일어난 일, 윈슬로우를 살해하고도 아무도 의심 안 하는 이 상황을 두고 미소를 짓습니다. 조금 뒤 준은 마켓에 가서 엘마(핸드메이드)에게 비행기 시간을 알려줍니다. 그때 아이들을 데리고 로렌스 집으로 모여서 다 같이 비행기로 이동할 거라고 전해줍니다. 그다음으로 리타(워터포드 부부 마사)를 만납니다. 리다 또한 이번 작전에 참여를 하는 중이죠. 리타와 준은 워터포드 부부가 감옥에 간 이야기를 하며 즐거워합니다. 리타는 워터포드 부부가 간 뒤 감시자(the eye)가 찾아와 떠나기 전 세레나에 대해 물었다고 했습니다. 리타가 세레나는 친절하고 들떠있었다고 말하자 준은 걔(세레나)는 꼭 뭔 짓을 꾸밀 때만 착해 라고 말을 합니다. 리타는 아이들 옮기는 것을 도와줄 것을 약속하고 준에게 자랑스럽다고 말합니다.
한편, 캐나다 감옥에 있는 프레드는 세레나를 만납니다. 프레드는 세레나를 보자마자 그녀를 걱정하지만 세레나는 내 걱정 말고 지금은 너 걱정할 때라고 합니다. 이 말에 프레드는 금방 이 모든 일이 세레나가 꾸민 일이란 것을 알아챕니다. 세레나는 내 아이를 보고 싶었을 뿐이라고 이해를 해달라고 합니다. 프레드는 세레나에게 너는 항상 이기적이라며 소리칩니다. 너를 엄마로 둔 그 아이가 불쌍하다고 말하고 세레나는 그를 밀친 후 방을 나갑니다.
로렌스의 집에서 준은 엘레노어가 숨을 가쁘게 쉬는 모습을 봅니다. 엘레노어는 도와주는 준에게 고맙다고 말을 하고 둘은 아래층에 손님 -올리비아 윈슬로우와 나오미 퍼트넘을 맞이하고 있는 로렌스에게 갑니다. 올리비아는 제발 자신의 남편을 찾아달라고 로렌스에게 부탁합니다. 아이들의 아버지를 이대로 잃을 순 없어요...라고 올리비아가 말하자 엘레노어는 아이들을 데리고 탈출시키면 아이들도 다 괜찮을 거예요.라고 순진하게 준의 계획을 말해버린다. 여기서 이상하게 올리비아와 나오미가 보자 급하게 로렌스가 해명을 한다. 여기서부터 준은 엘레노어가 모든 계획을 망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합니다.
다시 캐나다, 토론토가 나옵니다. 모이라와 루크는 니콜을 데리고 워터포드 부부가 있는 감옥을 찾았습니다. 그들은 감옥에 들어가기 전에 가방과 옷 등 전부 철저하게 스캔을 받습니다. 루크는 이 과정에서 툴툴거리면서 누구를 보호하는 거냐고 불만을 표출합니다.
세레나는 마크 툴로(세레나를 도와준 미국인..)을 만납니다. 그녀에게 프레드의 절차가 끝나는 대로 그녀를 내보내 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회복지사가 들어와 세레나에게 아이를 위한 용품들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세레나는 니콜은 괜찮을 거라고 말합니다.(이쯤 되면 세레나는 아기에 미친 사이코패스 같네요....) 곧이어 모이라가 니콜과 들어오고 준의 친구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모이라는 세레나를 향해 온갖 증오심을 표출합니다. 그녀에게 지금 하는 짓을 잘 생각해보라고 나도 많은 죄를 지었지만 너야말로 진정한 Gender Traider(길리아드에서 게이/레즈비언을 두고 이 말을 썼지만, 오히려 세레나가 한 일들이 여성의 인권을 짓밟고 없앴으니)이라고 말합니다... 모이라 진짜 한방 제대로 먹이네요. 곧이어 모이라가 나가고 세레나는 니콜을 껴안고 네 엄마야 라고 말을 하자마자 사회복지사가 그런 말을 쓰면 니콜이 헷갈려하니 쓰지 말라고 합니다.
로렌스는 전화로 누구와 다투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다른 커맨더들로부터 캐나다와의 전쟁 압력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죠. 준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캐나다와 교류하는 국경선을 열어두라고 합니다. 뜬금없이 엘레노어는 근처에 사는 아이 데이비드를 탈출시키기 위해 그 집을 방문할 것이라고 합니다. 준은 걱정 말라고 데이비드를 잘 돌볼 사람들이 있다고 하지만, 엘레노어는 그렇다면 아래 거리에 사는 여자아이 집에 가서 그 딸을 구출할 계획을 알려줘야겠다고 합니다. 드디어 폭발한 준은 그녀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네가 모든 것을 망칠 셈이냐고 정신 차리라고 말합니다. 로렌스는 준보고 그만 소리치라고 하고 엘레노어는 미안하다고 준에게 사과를 합니다.
한편 프레드는 루크를 만납니다. 심지어 프레드가 루크를 만나고 싶다고 요청을 했죠. 프레드는 역시나 은연중에 너 부인 준이랑도 잤다는 사실을 내비치고 루크의 화를 돋웁니다. 루크는 너 때문에 우리 인생이 산산조각 났다고 말하지만 프레드는 오히려 내덕에 출산율도 올라가고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말합니다. 계속해서 프레드는 계속해서 루크의 신경을 긁으며 준과의 사이를 이간질합니다. 결국 루크는 프레드를 때리고 루크는 교도관들에 의해 나가게 됩니다.
로렌스의 집에서 준은 엘레노어를 위한 차를 준비해서 방으로 올라갑니다. 하지만 그녀는 약물 과다복용으로 발작이 오고 있었죠. 준은 처음에는 그녀를 돕지만 돕다가 말고 갑자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엘레노어를 바라봅니다. 그렇게 엘레노어는 가쁘게 숨을 쉬다가 사망하고 아침에 마사에 의해 발견됩니다.
엘레노어의 장례식이 치러지고 준은 끝까지 자신이 외면한 사실을 말하지 않습니다. 슬픔에 잠긴 로렌스는 캐나다를 통하는 국경선을 열어두었다고 말합니다. 그 뒤 마지막 장면에서 둘은 엘레노어의 묘비를 바라보면서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3 12화가 끝이 납니다!
그럼 저는 이만 오늘 막 올라온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3 13화를 보러 가야겠네요!! 완전 기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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