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유포리아 시즌 1 6화 요약&정리 HBO Euphoria

 

유포리아 시즌 1 6화

The Next Episode

이번 유포리아 6화의 주인공은 대학교에 진학한 캐시의 남자 친구 맥케이입니다. 그는 아주 소심한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영향으로 운동에 재능을 보이며 소심한 성격도 바뀌는 듯싶었습니다. 그는 고등학교에서 이름을 날리던 미식축구 선수가 되었고, 집 근처 대학에 스카우트가 되어서 미식축구 선수의 커리어를 쌓아가는 듯싶었으나, 새로 적응해야 하는 대학과 막상 대학에 와보니 자신이 특출 나게 잘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 의기소침해집니다. 그는 자신이 NFL로 진출할 가능성이 없다고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에 그는 캐시와 사귀게 되고 그녀는 유일하게 맥케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존재가 됩니다. 맥케이는 다른 남자들이 캐시와 같이 있는 맥케이를 바라보면서 질투하는 것을 즐겼지만, 그녀가 가끔 너무 파인 옷을 입고 나오거나 할 때는 불쾌함을 표출합니다. 

유포리아 시즌 1 6화

한편 캣은 본격적으로 웹캠을 이용해서 돈을 벌기 시작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캣은 할로윈 파티에 수녀님 분장을 하고 갑니다. 루는 남들이 다 술에 취해서 파티를 즐기고 있는 와중에 혼자만 맨 정신이어서 파티를 지루해합니다. 옆에서 지난번부터 루에 대한 부담감을 느낀 줄스는 잔뜩 술을 마시고 취해가기 시작합니다. 루는 줄스에게 무슨 일이 있다는 것을 빠르게 눈치챕니다. 하지만 줄스에게 묻기가 무섭죠. 왜냐면 둘의 관계가 깨질 것 같으니까요. 

학교에서 네이트의 이미지는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매디를 간간히 만나서 위로를 받으면서 지내고 있죠. 하지만 자숙을 하는 건 아닙니다. 이 모든 판을 뒤 바꿀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혐의를 벗기 위해서 다른 희생양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줄스를 뒤쫒아 다니고 그녀가 전에 보냈던 누드 사진들을 프린트하고 있는 장면이 있는 걸로 봐서 줄스에게 협박을 할 것 같습니다. 

유포리아 시즌 1 6화

다시 할로윈 파티로 돌아가서, 루는 페즈코와 화해를 하고 있고 캐시는 다니엘과 춤을 추면서 모든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맥케이와 싸운 캐시는 또다시 대니얼과 추파를 던지면서 바람 아닌 바람을 피우고 있네요(캐시 피셜). 지난번 맥케이의 기숙사에서 섹*를 하던 도중 윗 선배들이 와서 그에게 큰 모욕감을 주었었죠. 그 이후로 둘이 사이가 매우 어색해졌습니다. 맥케이는 캐시 몰래 화장실에서 울고 캐시는 동생 렉시에게 방금 일어난 일을 문자 합니다. 돌아온 맥케이에게 캐시가 괜찮냐고 묻지만 그는 괜찮다며 다시 섹*를 이어나가는데... 몹시 불쾌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흡사 캐시가 당하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캐시와 대니얼은 윗층 방으로 들어가 키스를 합니다. 대니얼이 더 진도를 나가려고 하자 캐시는 망설이면서 자신은 맥케이와 사귀고 있고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밖에서는 맥케이가 캐시와 화해를 하기 위해 캐시를 찾아다닙니다. 렉시는 급하게 캐시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아 맥케이에게 캐시가 집으로 돌아갔다며 거짓말을 쳐줍니다. 한편, 캐시와 대니얼은 결국 싸우게 됩니다. 대니얼은 네가 뭐라도 되는 줄 알고 사람을 갖고 노냐며 뭐 있는 척하지 말라며 니 남자 친구랑 잘해봐라 라고 캐시에게 팩트 폭행?을 하게 됩니다. 

유포리아 시즌 1 6화

술에 엄청 취한 줄스는 집에 가자는 루를 두고 수영장에 빠집니다. 걱정하는 루는 제발 수영장에서 나오라고 말하지만 이미 취한 줄스는 루까지 수영장에 빠트립니다. 한편 캣에게 이든은 계속해서 왜 축제날 갑자기 떠나버렸냐며 묻습니다. 캣은 이든을 계속해서 오해하면서 그에게 퉁명스럽게 대하죠. 하지만 이 둘의 캐미가 어디로 가나요. 둘은 점점 달아 올라 진도를 나가게 되는데, 캣은 여기서 이든에게 혹시 첫경험이냐고 묻습니다. 이든은 맞다고 말합니다. 그게 무슨 문제가 돼?라고 묻자 캣은 자신은 첫 경험인 사람이랑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첫 경험이라는 이유로 감정적으로 집착이나 관계의 발전을 바랄 수도 있다고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여기에 이든은 굴하지 않고 캣에게..(뭐라고 써야 할까요) 해줍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관계를 갖으려고 하자 이든은 잠깐 화장실에 갔다 오겠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너무 빨리 이든이 싸버렸기.. 때문이죠. 다시 화장실에서 나왔을 때에는 캣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유포리아 시즌 1 6화

캣은 그렇게 파티를 돌아다니다가 대니얼을 만나게 됩니다. 둘다 끝까지 가지 못했기 때문에 서로 눈빛 교환 끝에 섹*를 하게 됩니다. 캣은 관계를 마친 뒤 첫 남자 친구였던 대니얼에게 말합니다. '네가 항상 내 첫 경험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말했지만 대니얼은 1도 모르겠다는 얼굴로 무슨 소리냐고 묻습니다. 캣은 '우리 예전에 사귀었잖아....'라고 말하지만 대니얼은 '아 그랬었나?'라며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결국 캣은 울면서 집에 돌아갑니다. 서로의 첫사랑 인줄 알았는데, 상대방의 기억 속엔 아예 없다니 속상할 만도 하죠.

유포리아 시즌 1 6화

마지막 장면에서는 네이트가 타일러의 집으로 향합니다. 거기서 다시 한번 네이트는 지난번 매디와(미성년자) 섹*를 했다는 이유를 들며 그를 협박합니다. 그에게 네가 매디의 목을 졸랐다며 자수를 하라고 말합니다. 이미 파티 이전에 줄스를 찾아간 네이트는 네가 타일러가 매디의 목을 조르는 것을 봤다고 거짓진술을 하라고 협박합니다. 결국 두 사람 다 네이트의 협박에 다음날 경찰서로 향하게 됩나다. 거기서 줄스에게 경찰관이 거짓진술을 하면 7년 징역인 거 알고 다시 한번 확실히 말하라고 합니다. 이렇게 무혐의로 네이트는 학교로 복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