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유포리아 시즌 1 3화 요약&정리 HBO Euphoria

젠데이야 주연의 유포리아 이틀 만에 최근에 나온 7화까지 다 보고 왔습니다!! 진짜 진짜 재미있네요. 

매 에피소드 마다 얼마나 정성 들여 찍었고 내용 또한 정말 흥미진진해서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거의 하루 종일 유포리아를 봤고! 이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보면서도 한 에피소드에 여러 캐릭터의 이야기가 얽히고설키면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어떻게 정리를 해야 이해하기가 쉬울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지난 1화에서 정리한 것을 이어받아 2,3,4,5,6,7을 순서대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의도치 않게 3화 먼저 올립니다! 금방 2화 리뷰 올리겠습니다!

유포리아 3화 Made You Look 

유포리아 시즌 1 3화

매 에피소드 시작에 한 캐릭터씩 루가 그들의 사연? 과거를 소개합니다. 3화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캣!입니다. 캣의 인생은 꽤나 평탄했습니다. 가장 좋은 건 그녀의 착하고 스윗한 남자 친구 대니얼이었죠. 11살 여름 방학, 그녀는 자메이카로 가족들과 여행을 가고 그곳에서 엄청나게 많은 양의 버진 피나 콜라다를 마시게 됩니다. 결국 72잔이나 마신 그녀는 일주일 만에 10킬로가량 살이 찌게 됩니다. 개학 전날 캣은 최대한 펑퍼진 옷을 입고 학교에 가기 위해 힘을 씁니다. 그렇게 학교에 가게 된 캣은 긴장한 채로 남자 친구 대니얼 앞에 서지만, 다행히도 대니얼은 살찐 것에 대해 아무 언급도 하지 않았죠. 캣은 안심하고 같이 등교를 합니다. 하지만 4교시에 쪽지를 건네받게 됩니다. 대니얼의 손글씨도 아닌 그 쪽지에는 헤어지자는 내용이 담겨 있었죠. 그 이후 캣은 상처를 받고 팬픽의 세계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녀는 텀블러에서 아주 인기 있는 원 디렉션의 19금 팬픽 작가가 됐죠. 하지만, 현실세계에선 아무도 캣을 알아주지 않습니다. 캣은 온라인의 사람들도 그녀의 실제 모습을 보면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죠. 

지난 에피소드에서 루가 약을하고 쓰러졌었죠. 크게 걱정을 한 줄스는 다시는 약을 하면 친구를 하지 않겠다고 하죠. 그 이후 루는 성실히 약물중독자 모임에도 나가고 거기서 60일 동안 약을 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약물중독자 모임 밖에서 그녀는 알리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요. 그는 루에게 거짓말인 거 다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유포리아 시즌 1 3화

캣은 지난번 자신의 섹* 동영상이 음란물 사이트에 올라갔다는 것을 알게 된후, 의외로 좋은 반응에 직접 다른 익명의 사람과 영상 채팅을 하면서 돈을 벌기 시작합니다. 그 돈으로 새로운 옷을 사고 또 더 많은 반응을 얻기 위해서 몰래 방에서 영상을 촬영합니다. 

줄스는 점점 어플로 만난 타일러에게 빠져들고 이 모습을 보는 루는 어딘가 모르게 서운합니다. 줄스가 타일러에게 보낼 누드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고 루는 줄스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해하며 줄스를 도와줍니다. 하지만 루는 줄스의 부엌에서 본 약통을 모른 채 지나칠 수가 없어 결국 한알을 훔치고 맙니다. 

유포리아 시즌 1 3화

줄스의 오랜 친구 이자 이웃 렉시의 언니 캐시는 지난번 소개때는 말하지 않았는데, 학교에서 소문난 걸*레-입니다. 그 이유는 그녀의 전 남자 친구들이 그녀와 헤어지고 난 뒤 그녀의 영상을 뿌리고 다녔기 때문이죠. 캐시는 남자 친구 맥케이의 프렛 파티에 갑니다. 여기서 적응을 못하는 맥케이를 도와서 그가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매디는 데이트 내내 울리는 네이트의 전화기에 호기심이 생깁니다. 그가 계속 숨기려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결국 그가 샤워를 하는 동안 그의 핸드폰을 몰래 훔쳐보고 결국 그가 줄스에게 보냈던 누드 사진들(남자의 성기 사진)을 보게 됩니다. 

유포리아 시즌 1 3화

줄스는 타일러에게 푹 빠져서 그가 주말에 카니발이 끝나고 밤에 만나자고 했다고 루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루는 혹시 모르니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만나면 안되겠냐고 말합니다. 결국 이 둘은 크게 싸우게 됩니다. 줄스와 싸운 탓에 루는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결국 줄스를 찾아가 루는 네가 안전하기를 바란다고 네가 안전하기를 바라는 자신에게 화를 내지 말라고 하며 울고 결국 둘은 화해를 합니다. 줄스가 포옹을 하면서 화해를 하는 와중에 루는 상황을 잘못 읽고 줄스에게 키스를 해버립니다. 

큰 실수를 한 루는 더이상 줄스와 친구도 될 수 없다는 사실에 페즈코를 찾아가 마약을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줄스를 위해 문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그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줄스는 페즈코에게 온갖 욕을 하며 마약 딜러가 갑자기 왜 착한 척이냐, 이럴 거면 애초에 나한테 마약을 주지 말았어야지, 다 너 때문이다 라고 후회할들 말을 그에게 합니다. 이후 그녀는 전에 만났던 알리에게 전화를 걸고 3화가 끝납니다. 

유포리아 3화까지 보고 멈출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줄스와 루라니...그리고 타일러=네이트 이 사실을 줄스는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그리고 덤이지만 캐릭터들 특히 줄스 눈 화장 보는 게 꿀잼입니다. 

그럼 여기까지 유포리아 3화 리뷰,스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