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 3 6화 요약&정리 The Handmaid's Tale

지난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3 5화에서는 캐나다에 있는 니콜을 되찾고자 요청하는 방송을 워터포드 가족이 내보냈었죠. 

이번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3 6화의 시작은 마사들이 니콜을 위해 기도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대대적으로 길리아드에서 니콜의 귀환을 위한 기도 집회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준은 워터포드 가족과 함께 워싱턴 디씨로 향하게 됩니다.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 3 6화

리디아 이모와 함께 워싱턴 디씨에 가는 준은 창문 밖으로 과거와는 많이 달라진 워싱턴 디씨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워싱턴 기념비는 십자가의 형태를 띄고 있는 게 눈에 들어오고, 링컨의 동상은 반 정도 폭파되어 몸통만 남아있습니다. 

이동을 하는 중에 워싱턴의 핸드메이드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그 이유는 입을 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레나와 프레드를 만나서 그들이 머무르기로 한 조지라는 사람의 집에서 지내게 됩니다. 그곳에서 세레나가 원하고 바라는 아이들이 가득한 행복한 집의 모습을 봅니다. 부유하고 힘이 많을수록 길리아드에서는 아이를 많이 가질 수 있나 봅니다. 다섯 명의 아이가 한 집에 있다는 것에 놀란 세레나와 마사는 5명의 아이가 한집에 있는 것을 처음 본다며 서로 이야기합니다. 

초대해준 조지댁의 핸드메이드와 한방을 쓰게 된 준은 방을 내줘서 고맙다며 오프조지에게 말을 겁니다. 하지만 그녀는 대답이 없습니다. 준은 그 이유를 바로 눈치채지 못하고 계속 말을 하다가 오프조지가 입마개를 푸르자 그녀의 입을 보고 놀랍니다. 그 이유는 입이 막혀있기 때문이죠,...(시즌3의 가장 충격적인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 3 6화

 

리디아 이모 또한 핸드메이드들이 입이 막혀있는 것을 보고는 충격을 받습니다. 자신이 원하는건 너희들의 입막음이 아니라고 하는 리디아 이모의 모습에서 과연 리디아 이모는 어떻게 길리아드에 이런 역할을 맡게 되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다음화에 리디아 이모의 과거가 나올 것 같습니다.) 기도회 집회 리허설을 하는 준은 거기서 반가운 얼굴, 닉을 만나게 됩니다. 중간중간 준은 세레나에게 제발 이 모든 것을 그만둬 달라고 하지만, 그녀는 자포자기의 심정인 것 같습니다. 프레드는 워싱턴으로 와서 자신의 권력을 더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에 이 모든 일이 우리 가족을 위한 일이라고 하면서 열심히 임합니다. 

캐나다와 협상하는 자리에서 준은 제발 니콜을 캐나다에서 살 수 있게 둬달라고 합니다. 자신과 닉의 아이니 친부모가 캐나다에 있기를 바란다고 하죠. 그러자 캐나다는 그러고 싶지만 길리아드가 워낙 강대국이라 쉽게 그렇게 못한다며, 길리아드의 정보를 넘겨달라고 합니다. 준은 닉이 정보를 넘겨 줄 것을 약속한다면서 닉에게 다음날 캐나다를 만나 제발 니콜을 위해서 정보를 넘기라고 합니다. 그렇게 닉은 목숨을 걸고 길리아드의 정보를 넘겼지만, 준의 생각대로 되지는 않았습니다. 여전히 캐나다는 프레드와 협상을 하죠.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 3 6화

준의 협상이 안먹힌 이유는 나름 이번 시즌의 반전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캐나다는 닉의 과거 때문에 그의 정보를 믿을 수 없다는 말을 합니다. 사실 닉은 길리아드가 세워지기 전 길리아드를 자발적으로 따르던 병사였습니다. 그가 없었다면 현재의 길리아드도 없었을 것이라고 세레나가 알려줍니다. 단순히 살아가기 위해서 길리아드 편에 선 운전자 닉으로 보였는데... 사실 길리아드 지지자였다니..

이로써 우리가 여태까지 알고있던 이중첩자 역할의 닉의 정체성이 무너졌네요...시카고로 향하는 장면에서 병사들의 인사를 받고 가는 그의 모습이 자신이 원해서 길리아드의 일원이 되었다니..후에 그의 과거에 대해서 더 자세히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여기까지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3 6화 줄거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