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핸드메이즈테일 시즌 3 3화 리뷰를 해보도록 할게요!
지난 화에서 준은 커맨더 로렌스가 마냥 아군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도망간 마사 한명을 커맨더 로렌스가 신고를 한 것은 아닐까 그래서 처형을 당한 마사 중 하나는 아닐지 서로 걱정을 하며 집안 분위기는 공포로 가득 차있습니다.
로렌스는 길리아드의 길잡이 역할을 한 책을 쓴 사람이라 프레드 보다도 더 높은 인물인데요. 때문에 그는 밖을 나가지 않고 다른 커맨더들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회의를 합니다.
여기서 준은 프레드와 이야기 할 기회가 생기고 그에게 온갖 아부를 하면서 커맨더 로렌스에 대해 알려달라고 합니다. 그가 말해준 로렌스는 지루한 것을 싫어하고 감정적이지 않은 사람
이 회의에서 또 반가운 얼굴을 한명 만나는데 바로 준의 썸남 닉입니다. 캐나다로 간 아기의 아빠이기도 하죠. 서로를 바라보는데 로렌스는 여기서 둘의 관계를 눈치챈 듯합니다.
회의에서 성별에 따른 인간의 가치를 어떻게 메겨야하는지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로렌스는 준이 이전에 책 편집하는 일을 했다며 이에 맞게 책 심부름을 시킵니다. 사람들 앞에서 저기 책꽂이에서 다윈 책 가져오라고 시키고서는 ‘봐봐 여자도 쓸모가 있다니까?’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준은 분노를 하게됩니다.
세레나는 프레드의 곁을 떠나 잠시 그녀의 엄마 집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아이를 잃고 프레드와의 관계도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이죠. 엄마는 슬퍼하는 세레나에게 프레드 곁으로 가지 않으면 혼자 길리아드에서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해주며 집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여기서 또 목사님을 불러서 세레나에게 말씀을 해주시는데 결국 그 말은 남편이 하늘이라고 성경에 쓰여있고 네 주인과 마찬가지니 남편을 무조건 적으로 숭배하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준은 로렌스에게 차를 가져다 주며 그가 반란군을 위해 도와주기를 바랍니다.
프레드에게 쓰던 방법을 쓰는데 로렌스는 준을 비웃으면서 이런 게 프레드한테 먹혔어? 하긴 둘 다 멍청하니까 그러고 놀았겠지라고 말합니다. 이에 준은 그게 아니라 당신이라면 진심으로 도와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자 로렌스는 자신이 에밀리를 도와준 이유는 바로 그녀가 매우 똑똑했고 때문에 길리아드에 있기에는 아깝다고 생각해서 보내준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준은 멍청하니 도울 이유가 없다고. 네가 이 세상을 위해서 한 일이 뭐가 있냐고 되묻습니다.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나 편집하고 애나 내팽개치고 일이나 하는 주제에 네가 뭐가 잘나고 똑똑해서 이 세상에 도움을 주냐 라고 묻는 말에 준은 결국 열이 받아 그에게 강하게 쏘아 댑니다.
‘그래 나는 책 편집하는 일 했어, 근데 너는 쓰레기 같은 책 써서 사람들 선동이나 하고. 집안에서 끄적이던게 현실이 되어버리니까 지금 집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이렇게 사람 몇 명 뒤로 도우면서 사는 거 아니야? 밤에 잠이라도 잘라면 사람들 목숨 몇 개는 구해야 하니까? 무섭지? 진짜 사람들이 죽으니까. 네 착 아무도 안 읽었다면 이런 일이 안 일어났을 텐데' 그러자 로렌스는 이에 화를 내지 않고 ‘솔깃하네'라고 말한뒤 준을 데리고 어디론가 갑니다.
그곳은 아까 회의 주제였던 여자들의 수용소. 내일 아침이면 식민지로 가서 원자폭탄의 잔재를 치우다 죽겠죠. 여기서 로렌스는 준보고 5명을 여기서 뽑아서 마사로 일하게 해 줄 수 있으니 그 다섯 명을 뽑으라고 말합니다. 준은 자신이 그걸 왜하냐며 안 한다고 합니다. 로렌스는 준이 뽑지 않으면 다 죽는다고 말을 하고 죄책감 이런 게 뭐가 중요하냐고 그냥 다섯 명을 살릴 수 있는 건데 라고 말합니다. 준은 그건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며 거부합니다.
닉은 준을 밤에 몰래 찾아와 최전방을 떠난다는 말을 전하며 마지막 인사를 건냅니다.
다음날 세레나가 준을 찾아 옵니다. 그녀는 준에게 아이가 생각 날때마다 어떻게 하냐고 자기는 생각날 때마다 슬퍼 미치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준은 네가 이런 감정을 잊지 않고 다른 아이를 빼앗긴 엄마들의 맘을 생각한다면 서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거라며 서로를 돕자고 말합니다. 그러자 세레나는 자신은 노력을 했다고 거부합니다. 새끼 손가락을 잃은 이후로 크게 두려워하고 있는 세레나에게 준은 그 두려움을 이용해 싸우자고 말합니다.
주방에서 준은 마사에게 새로운 반란군 5명을 구했다고 합니다. 마사가 어떻게 구했냐고 묻자, 준은 자신이 뽑았다며 변호사, IT전문가, 기자, 엔지니어, 도둑이라고 말을 하며 이번 화가 끝납니다.
준은 로렌스가 준 기회?!를 살려 5명의 지원군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세레나를 설득시킨 것 같은데 워낙에 세레나도 또라이었어서 과연 그녀가 도와줄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준이 어떻게 반란군을 활용해서 길리아드를 붕괴시킬지 아주 궁금해지네요!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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