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페스티벌은 사건이 일어난 지도 벌써 2년이 지났는데요, 그 여파는 여전하다고 합니다... 아직도 법원에서는 이 사건을 배경으로 한 재판들이 열리고 있는데요. 당시 파이어 페스티벌은 여러 유명 연예인들과 모델들이 홍보를 나서면서 첫 번째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표를 구매했는데요. 이 때문에, 올해 초 켄달 제너와 벨라 하디드, 헤일리 볼드윈을 대표하는 기획사에서는 이들이 홍보를 해주면서 받은 수수료와 홍보 비용 추적을 위해서 소환장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는데요, 그 이유는 켄달 제너, 에일리 라타조스키 등 유명 스타들이 여기서 받은 홍보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고소되고 있다고 합니다.
고소인 대표인 그레고리 메서는 홍보 비용을 회수함으로서 파이어 페스티벌에서 사람들이 받은 피해를 어느 정도 보상받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이 소송에서 그레고리는 켄달에게 파이어 페스티벌에 대해 인스타그램이 올렸을때, 홍보용인 포스트라는 것을 알리지 않았으며, 칸예 웨스트가 게시물에서 G.O.D를 인용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대중과 티켓 구매자들을 믿게 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켄달 제너는 한 포스트당 27만 5000달러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돈으로는 대략 3억 3천만 원이라고 합니다. 포스트 하나에 이렇게 큰돈을 받는다니.. 파급력이 엄청난가 봅니다!!!
당시 파이어 페스티벌 사건이 일어났을때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간 사람들을 오히려 비웃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여전히 그렇고요. 그 이유는 실체도 없는 페스티벌을 단순히 인스타그램 하나만 믿고 트렌드를 따라가고자 뒤쳐지기 싫어하는 부자 사람들의 발악이라고 당해도 싸다는 여론이 많았습니다. 여전히 재판은 진행 중이네요..,.
홍보 비용을 받고 홍보해주는 연예인들도 이해는 가지만, 이미지를 소비하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여러번 생각해보고 신중하게 광고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파이어 페스티벌에 대한 사건을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넷플릭스에서 파이어 페스티벌 다큐멘터리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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