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Imdb에서 꼽은 죽기 전에 봐야 할 영화 TOP 10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혹시 리스트를 보시면서 보지 못한 영화가 있으시면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1위 쇼생크 탈출 The Shawshank Redemption 1994
이 영화 안보신 분 있나요? 몇 년에 한 번씩은 정말 어쩌다가 보는 것 같아요. 영화 채널을 돌리다 보면 보통 낮시간에 많이 하고 틀어주는 것 같은데ㅎㅎㅎ그냥 지나칠 수 없죠. 꼭 보면 다시 끝까지 탈출해서 비 맞는 장면까지 봐야 뭔가 사이다와 쾌감!!
간략하게 줄거리 설명을 하자면, 촉망 받던 은행 부지점장 앤디는 아내와 그녀의 애인을 살인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제목에 있는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이 되죠. 당시 감옥은 정말 인간 취급받을 수 있는 곳이 아니었죠. 동물로 간수들에게 취급을 받으면서 인격이 몰살되는 교도소에서 앤디는 모건 프리먼이 연기한 레드와 친해지면서 교도소 생활에 적응을 해나가죠. 그는 결국 교도소 내에서 비공식 회계사로 자리매김을 하던 중, 막 교도소에 들어온 토미를 통해서 무죄를 입증할 기회가 생기는데 교도소 소장은 그를 죽여버리죠...
여기까지가 큰 줄거리인데 결말 다들 기억 나시나요? 저는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고 그냥 엄청 감동이었던 걸로ㅠㅠ조만간 저도 다시 봐야겠어요! 이런 희망과 감동의 영화가 스티븐 킹의 작품이라니... 정말 신기하네요.
2위 굿 윌 헌팅 Good Will Hunting 1997
일단 이 영화ㅠㅠ 로빈 윌리엄스가 나왔던 작품으로 그냥 애틋해지네요. 여기선 앳된 맷 데이먼과 맷 데이먼 친구로 나오는 벤 에플넥을 볼 수 있는데요. 둘 다 정말 풋풋해서 신기해요!
줄거리는 MIT에서 청소부로 일하던 윌(맷데이먼)은 강의 시간에 램보 교수가 낸 문제를 아무도 풀지 못했지만 그는 쉽게 풀어내 답을 적죠. 여기서 램보 교수에게 발견이 되어서 윌을 대학 동기인 심리학 교수 숀(로빈 윌리엄스)에게 부탁하게 되고 둘은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에게 아주 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천재 윌이 어린 시절 받은 상처로 쉽게 세상에 맘을 열지 못하는데 이 부분을 숀과 함께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죠.
굿 윌 헌팅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그리고 굿 윌 헌팅이 의미있는 영화인 이유는 맷 데이먼과 벤 에플넥이 처음으로 극본 작가로 데뷔를 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첫 작품에서 대박 쳤네요!) 결국 이 극본으로 둘 다 오스카 상을 받았죠. 이 영화가 타이타닉과 같은 해에만 안 나왔었어도 4개의 아카데미 상보다 더 많이 받았을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3위 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 1994
이 명작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한 인물의 인생이 이렇게 우여곡절이 많을 수 있을까요? 실제 일어난 사건들에 잘 스며들어간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 미국 대통령 캐네디와 존슨, 베트남 전쟁, 워터게이트 사건,...정말 미국에 당시 역사적 현장들에 빠짐없이 아이큐 75밖에 되지 않는 포레스트 검프가 등장합니다.
불편한 다리와 남들보다는 떨어지는 지능으로 태어난 포레스트 검프는 헌신적인 어머니 밑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으면서 클 수 있었죠. 그는 소꿉친고 제니에게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면서 그는 그녀만을 위해서 한 평생을 짝사랑하면서 살게 되는데... 사회의 편견과 갈등 속에서도 그는 희망을 잃지 않고 오히려 남들보다 더 긍정적인 마인드로 주변을 따뜻하게 물들이죠. 불편한 다리로 달릴 수 없었던 그는 빠른 달리기로 미식축구 선수로 대학에서 스카우트를 해가기도 하고 말이죠. 정말 다사다난한 포레스트의 이야기! 안 보셨으면 꼭 보세요!
+영화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가 있죠.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거야. 네가 무엇을(무슨 맛을) 고를지는 아무도 모른단다..'
4위 펄프 픽션 Pulp Fiction 1994
한번 보면 이해가 바로 안 갈 수도 있으니 두번보고 세 번 보세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펄프 픽션! 존 트라볼타가 주인공으로 등장을 하는데 이때 존 트라볼타가 거의 할리웃에서 나가리 될 뻔했을 때 그를 살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사무엘 엘 잭슨도 그의 건달 친구로 등장을 하죠. 이 영화는 시간 순서 배열을 가지고 아주 재미나게 놉니다. 무엇이 언제 일어났는지 시간 배열은 영화가 끝난 뒤에 알게 되죠. 그래서 각자의 캐릭터의 상황과 변화가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마지막에 모든 걸 다 이해했을 때 오는 그 쾌감은 최고입니다! 때문에 안 보신 본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5위 아메리칸 뷰티 American Beauty 1999
잘나가다가 성추행으로 아웃이 된 케빈 스페이시가 주연인 영화입니다. 줄거리는 케빈 스페이시가 연기한 레스터 번햄이 모두의 무시와 무기력 속에 살아가다가 딸의 친구 엔젤라를 보는 순간 정말 반해?? 반한 것도 아니고 그냥 욕정에 사로잡혀서 그녀와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고 운동을 하고 스포츠카를 구입하며 사춘기인 마냥 행동을 합니다.... 하지만 옆집에 이사 온 남자애한테 딸이 관심을 보이자 딸의 친구 엔젤라는 레스터 딸의 관심을 끌려고 레스터에게 접근하기 시작하는데... 점점 막장으로 치닫는 이야기이지만 실제로 영화를 보면 왜 막장은 막장이고 아메리칸 뷰티는 아카데미 수상작인지 알 수 있다고 하니!!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처음 생각하는 영화의 내용과 주제는 영화를 보고 난 뒤 정말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실 거예요. 전혀 예상 가능한 이야기가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Top 5에 들은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럼 곧 IMDb에서 추천하는 죽기 전에 봐야할 영화 TOP 5-10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공감~눌러주세요!
'집순이를 위한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린세스 다이어리스 3 개봉 소식! (앤 해서웨이, 줄리 앤드류스, 크리스 파인, 맨디 무어 출연?) (2) | 2019.08.31 |
---|---|
『The Kitchen-더 키친 』2019 영화 후기&리뷰 (0) | 2019.08.29 |
『영화 Yesterday 2019 』세상에서 비틀즈가 사라졌다면? 스포 (0) | 2019.07.25 |
[개봉예정] 토르 4 제작발표&줄거리 예상&개봉일까지! Thor 4 (0) | 2019.07.17 |
라이온킹의 숨은 주인공 '날라'역의 퀸 비욘세 (0) | 2019.07.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