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화 바탕인
프로그램 제작자 샘 레빈슨은 청소년 시절 마약중독자였던 자신의 경험을 주인공 '루'에게 많이 투영했다 한다. 그는 16 살 때 마약에 중독된 삶을 살았고, 몇 년 뒤 재활원에 들어가 망가진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어 약을 끊게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샘은 헌터 샤퍼(줄스 역)와 바비 페레이라(캣 역)와 그들의 인생 스토리를 이야기했고, 이는 드라마 내용에 반영됐다고 한다.
2. 헌터 샤퍼(Hunter Schafer)는 원래 배우가 아니었다.
헌터는 원래 뉴욕에서 모델일을 하고 있었고, 연기를 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는 항상 패션 스쿨에 가고 싶어 했고 유포리아의 캐스팅이 시작되었을 때, 헌터는 영국에 위치한 '세인트 마슨스 디자인 학교' 진학을 준비 중이었다. 이는 드라마에서 줄스가 타일러에게 파슨스 대학교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그녀의 사적인 인생 이야기가 내용에 포함된 것을 알 수 있다.
헌터는 대학교 준비 중, 인스타그램에서 캐스팅 소식을 접했고 모델 소속사에서 설득 해 결국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3. 빠른 캐스팅
캐릭터 '줄스'의 역을 찾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페즈코는 정말 빠른 시간에 캐스팅이 완료되었다고 한다. 캐스팅 디렉터는 길거리 캐스팅으로 페즈코 역의 앵거스 클라우드가 캐스팅되었다.
또한, 앵거스와 얼마 전 죽은 맥 밀러와 닮아 맥 밀러의 팬들에게 이슈가 되기도 했다.
4. 바비 페레이라는 실제로 스카이프에서 발가벗은 남자를 보았다.
바비는 자신의 역, '캣'이 드라마 씬 중에 마이크로 페니스를 보는 장면에서 실제 놀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다. 그래서 그녀는 드라마를 위해 연기가 아니라 실제로 보았고, 드라마에 찍힌 모습이 자신의 실제 반응이라고 한다. 촬영 이후 그녀는 인터뷰에서 "나는 그날이 너무 좋았다. 웃으며 집으로 돌아간 게 기억난다. 무언가에 실제로 반응하고 이 장면으로 인해 '캣'이 남자들을 조정하기 시작하는 것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5. 알렉사 데미의 영적인 경험
유포리아 오디션장으로 향하던 중, 알렉사는 제이콥 일로디를 보고 그가 네이트 역을 맡게 될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오디션 후, 샌드위치 가게에 가게 된 그녀는 가게에 "유포리아"라는 치즈가 있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알렉사는 젠다야를 만나기 전에 젠다야가 꿈에 나타났다고 한다.
6. 즉흥연기 장면
유포리아 시즌1 2화에서 루와 루의 엄마가 소리 지르며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은 신기하게도 대본이 없었다고 한다. 제작자 샘 레빈슨은 젠다야와 니카 킹에게 격하게 싸울 수 있는 만큼 싸우라고 주문했고 그들은 즉흥적으로 연기했다고 한다. 싸움 장면을 마친 후, 샘은 자신의 과거 모습이 기억나 사무실로 들어가 울었다고 한다.
7. 힘들었던 카니발 씬
카니발에서 많은 일이 있었던 것만큼, 촬영도 힘들었다고 한다. 카니발 촬영만 6일이 걸렸고 춥고 먼지 투성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젠다야는 먼지 속에서 숨을 쉴 수 없어 산소 흡입기까지 썼다고 한다.
8. '루'역은 캐스팅 전부터 젠다야의 것이었다.
샘 레빈슨은 '루'라는 역할을 만들기 시작할 때부터 젠다야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는 '루'의 비전 보드에 젠다야 사진을 붙여두고 있었다고 한다. 그동안의 연기 생활 동안 '루'와 같은 캐릭터와 자신의 연결고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젠다야는 이 사실을 알고 매우 놀랐다고 한다.
9. 삽입곡 & 스타일링
매 에피소드마다 잘 맞아떨어졌던 음악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바로 노래 선정을 매 에피소드 촬영 중 또는 촬영 이후 결정했던 것이다. 그들은 청소년들이 듣는 음악을 포함시키면서도 내용과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에 들어맞는 노래를 선정하고자 했다고 한다. 하지만, 노래 "fly me to the moon"은 예외적으로 촬영 전부터 삽입곡으로 예정되어있었다고 한다. 이는 캐릭터들과 연결고리를 만들어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시리즈의 캐릭터들은 각각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캐릭터의 패션에 대한 의논을 거쳐 Mood Board (원하는 느낌의 사진, 옷 등을 짜집기 해서 만든 것)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보드의 느낌에 알맞은 헤어스타일, 옷, 메이크업을 했다고 한다.
10. 루(Rue)는 죽지 않았다.
마지막 화 마지막 장면에서 루는 노래 "all for us"을 부르며 다시 약을 하고 어둠의 세계로 들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많은 팬들은 이 부분이 루의 죽음을 암시하는 장면이라고 본다. 하지만, 주인공이 없는 시즌 2가 존재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무리 주인공을 잘 죽이는 HBO라도 루를 죽일 것 같진 않다. 또한, 샘 레빈슨은 인터뷰에서 루가 죽지 않고 살아있다고 말한 바 있다.
11. 돌아가는 방
유포리아 첫 회에서 루가 파티에 가 약을 하고 나서 방이 빙글빙글 도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은 실제로 복도를 만들어 돌아가게끔 한 것이고, 젠다야 외 다른 사람들은 바닥에 묶어 고정시켜두었다고 한다. 이는 루가 약에 취한 것을 시청자로 하여금 똑같이 느끼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아래 비하인드 영상을 보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12. 이스라엘 버전 유포리아
7년 전, 이스라엘 작가 론 레셤은 같은 이름의 시리즈를 제작했다. HBO의 유포리아와 비슷하게 세상을 살아가는데 고군분투하는 청소년들의 삶을 그렸지만, 배경이 90년대이다. 시리즈의 작가는 HBO 유포리아 시리즈의 제작에 참여했다.
이스라엘 버전의 유포리아를 본 팬들은 본 시리즈가 HBO 유포리아 보다 캐릭터들에게 동정심이 더 많고 영드 "스킨스"느낌이 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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