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ials and Tribulations of Trying to Pee While Depressed
이번 에피소드의 인트로는 고등학교에서 걸레로 소문이 난 캐시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어렸을 때 피겨 스케이트 선수를 꿈꿨었죠. 하지만, 아빠가 돈을 이전만큼 벌지 못하게 되면서 그녀의 아빠는 자연스럽게 캐시의 피겨스케이팅을 관두게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캐시는 아빠를 좋아했어요.
그리고 10대가 되면서, 캐시는 남들보다 눈에 띄게 이뻐졌고 여기서 여자들은 무조건 예뻐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듯한 엄마와 친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가정은 점점 부모님의 불화로 흔들렸고, 결국 아빠는 이혼을 하죠. 캐시의 엄마는 아빠의 친구들이 추근 덕대도 굳이 철벽 치지 않았고 이게 불씨가 되어 결국 이혼까지 하게 되는데- 그날 학교에서 캐시는 캐시의 아빠가 바람을 폈다는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듣게 됩니다. 그래도 그녀는 아빠를 미워하지 않았어요. 이혼 이후 주말마다 보던 아빠는 점점 자취를 감추었고, 연락이 통 없던 아빠한테 연락이 온 어느 날 새벽, 아빠는 엄마 몰래 문을 열어달라고 하고 집에 있는 은수저들을 훔쳐갑니다. 여기서 캐시는 아빠의 팔에 멍자국(마약을 한 자국)을 보게 되고 그게 마지막이었습니다. 그 이후 캐시는 항상 남자 친구를 사귀어왔습니다. 처음이 어려웠지, 그들이 원하면 관계 중에 영상도 찍게 해 주었죠. 결국 그 영상들이 헤어지고 난 뒤 학교에 돌게 되었고 캐시는 걸레라는 평판을 갖게 되었죠.
현재로 와서 캐시는 멍하니 임신테스트기를 바라봅니다. 맥케이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죠.
지난번 네이트에게 쳐맞고 거짓 자백을 하게 된 타일러는 감옥에 가게 되고, 루는 이 사건 이후 이상하게 행동을 하는 줄스 때문에 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려고 합니다. 루는 점점 여러 시나리오를 말하면서 진실에 다가가게 되죠.
한편, 캐시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맥케이에게 지난번 핼러윈 파티 때 있던 일을 사실대로 말해야겠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네가 대니얼과 바람피운 것을 말해서 뭐가 좋을 것 같냐며 말립니다. 특히 매디는 말하지 말라고 하는데 여기서 캣은 항상 네이트와 싸우고 바람을 폈던 매디를 두고 네가 할 소리는 아닌 것 같단 식으로 비아냥대죠. 결국 둘은 싸우게 되고 캐시는 동생 렉시에게 사실대로 자신의 잘못을 말해야 하는지 물어봅니다. 렉시는 그냥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조언을 합니다.
루는 엄마의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납니다.(이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이지만) 여기서 그에게 조금 싹수없게 말합니다. 그 뒤 페즈코를 찾아가서 여전히 줄스와 네이트, 타일러, 이 모든 일들에 대해 마구 늘어놓습니다. 페즈코에게 방법은 하나라며 네이트에게 총을 들고 가서 그를 겁주라고 말합니다. 아니면 자기한테 빌려주면 자기가 하겠다고 하죠. 페즈코는 미친 소리 그만하고 가라고 말합니다. 루는 페즈코 집에 있는 마약을 보고 루는 마약의 유혹에 넘어갈 뻔 하지만, 잘 참고 돌아옵니다. 하지만 루는 줄스의 달라진 태도로 결국 우울증에 걸리고 맙니다. 그녀는 하루 종일 침대에서 리얼리티를 보면서 웃다가 울다가 또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다가... 오줌이 마려워도 화장실을 가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한편, 줄스는 마을을 떠나 이사오기 전 살았던 곳을 갑니다. 여기서 예전 친구들을 만나고 친구의 친구-애니를 만나 클럽까지 가게 됩니다.(
여기에서 나오는 여자배우 넷플릭스Trinkets에 나오는 배우 맞습니다.) 무튼 그렇게 줄스는 새로 만난 친구 애니와 관계가 깊어지게 됩니다. 바람이라고 하기에는 줄스와 루의 관계를 제대로 정의한 적이 없기 때문에... 바람이 아닌 걸로. 여기서 줄스는 마약을 하고 순간적으로 애니가 네이트로 보입니다. 그가 줄스에게 미안하다며 키스를 하죠. 하지만 금방 애니로 그 모습이 바뀌며 둘은 섹스를 하게 됩니다.
그 사이, 루는 오줌을 싸지 못해서 신장에 문제가 생깁니다. 결국 그녀는 쓰러져서 엄마에게 발견 되서 병원에 가게 되죠.
케시는 맥케이에게 임신 사실을 고백합니다. 둘은 미래를 상의하는데, 맥케이는 자신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아이를 지우자고 합니다.
캣은 웹캠 요청을 계속 거절하다가 큰 액수를 불러 웹캠을 하게 되는데, 아무도 보이지 않는 기계음을 한 사람과 웹캠을 하게 되면서 이상하고 무서운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데이트를 하던 네이트와 매디는 페즈코가 일하는 편의점에 들릅니다. 매디는 차 안에 있고 네이트만 들어와서 물건을 사는데 페즈코가 루를 괴롭히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네이트는 마약상이 무슨 친구냐며 페즈코를 무시하죠. 하지만 꿋꿋하게 페즈코는 그에게 루와 루의 친구들을 건들지 말라고 안 그러면 죽는다고 겁을 줍니다. 그날 밤, 네이트는 경찰에 페즈코가 마약상이라며 신고를 하고 경찰들이 페즈코의 집으로 쳐들어 옵니다. 경찰이 들어오기 전 페즈코는 열심히 마약들을 변기에 내려버리죠.
임신을 한 캐시는 결국 엄마에게 도움을 청하고 이번 에피소드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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