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언니의 마라탕 점령기| 명동 라화쿵푸 솔직 후기 (feat.라화쿵푸 숙대입구역점)

안녕하세요👋🏻 서울언니에옹!!
제가 마라탕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전 부터 (작년부터)
마라탕을 엄청 먹고 다녔는데
이번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후기를 써보려고 해용 ㅎㅎ

오늘은 제가 라화쿵푸 명동점을 다녀왔어요!
사실 어제 마라탕 먹었는데 오늘 또 먹고 싶어서 또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라탕 중독 ㅠ)



자자 그럼 라화쿵푸 명동점 후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께용!

​1. 라화쿵푸 위치 ​

라화쿵푸가 2층에 있어서 찾기 좀 힘들수도 있어요!
1층에 악세서리 샵을 찾는게 더 쉬울꺼에용!
명동역 6번 출구로 나와서 쭈우우욱 내려가다가
라네즈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올리브영이 보일꺼에요!
올리브영을 끼고 돌아서 진짜 조금만 가면
아마 위 사진에 있는 것 처럼 악세사리 샵이 보일꺼에요!!





​2. 라화쿵푸 내부

​

​​​​
마라탕 재료는 다른 마라탕 집이랑 똑같이 있어용!
특별한거 뭐 그런거는 딱히 없었던거 같아요.
맵기도 1.단백한맛 2.보통 맛 3.매운 맛 4.얼얼한 매운 맛
이렇게 있습니당 ㅎㅎ

​

다른 메뉴들은 이렇게 있고!
​좋았던 점은 다른 마라탕 집과 다르게
5000원부터 먹을수 있다는 것!!!
​보통 7000원 이상 부터 먹을 수 있는데
(심지어 같은 체인점도 ㅠ)
여기는 오천원부터~~
버섯을 별로 안좋아하고
야채 위주로 먹는 분들한테 아주이주 좋은 소식이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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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층에 요렇게 몇자리 있고 윗 층에 더 있어요!

​

​
요래요래 계단을 올라가면.....!


​

쫘쟈쟌~~ 자리가 더~~~~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팁(?)이라고 해야하나(?)ㅋㅋㅋ
하나 알려 드리자면!
사진 오른쪽에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이 보이는 쪽(사진의 왼쪽에 있는 자리)에
앉으면 사람들이 화장실 문을 안닫아서
마라탕 먹을 때 좀 ㅠ 입맛이 떨어지더라구요ㅠㅠ
되도록이면 다른 자리에 앉는걸 추천드립니당 ㅎ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음식 얘기를 하보도록 하죠!


​3. 마라탕 & 꿔바로우
​

크으~~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다 ㅋㅋㅋㅋ

저는 오늘 마라탕에
목이버섯 2가지, 숙주, 떡, 옥수수면, 넙적당면, 팽이버섯, 양배추, 청경채를 넣어 먹었어용!!!(츄릅)
맵기는 3단계 매운 맛으로 먹었구요 ㅎㅎ

-본격 마라탕 후기
제가 마라탕 매운 맛에 익숙해진 걸 수도 있는데
라화쿵푸 숙대입구점 보다 안매웠어요!
​

(라화쿵푸 마라탕 숙대입구점)
맛은 비슷했는데 맵기가 좀 달랐을뿐!
그리고 마라탕의 얼얼한 맛이 없었어요ㅠ
(이건 제 남자친구도 그렇다고 했슴다)
마라탕이 원래 자극적인 음식이라 짜고 맵고 그런데
다른 마라탕 집 보다 별로 안맵고 별로 안짰어요..

​전반적으로 맛은 있었어요! 얼얼한 맛이 좀 아쉬울뿐 ㅠ
다음에 또 가서 4단계로 다시 먹어보고 후기 남길께용!

제가 오늘 마라탕만 먹은게 아니라 꿔바로우도 먹었으니 후기도 냄겨볼께용 ㅎㅎ
​

이 집 꿔바로우 바삭바삭 하고 쫀득했어용ㅎㅎ

근데 저 한테는 좀 많이 달았어요ㅠㅠ 흑흑
그래도 마라탕이랑 먹으니까 단짠단짠..최고였슴다..

꿔바로우는 오늘 먹은거보다 범계 신룽푸마라탕에서
먹은게 더 맛있었어용 ㅎㅎ
요기도 다시 가서 후기 남길께용!!

​

(꿔바로우 단면)
얇지만 빠싹빠싹한 튀김 속 꼬기와 찹살...❤️
​꿔바로우도 전반적으로 맛있었어요! 저한텐 좀 달았을 뿐








​​-라화쿵푸 명동점 총평-

좋았던 점.
어떤 마라탕에 있는 산초가 없어서 저는 좋았어요!
그게 잘 씹히지도 않아서 항상 입에 남는게 싫었거든요ㅠ
전반적으로 국물도 맛있었어용 ㅎㅎ
엄청 짜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꿔바로우는 빠삭한게 너무 좋았어요 ㅎㅎ
제가 튀김 안좋아 하는데 튀김이 얇아서 좋았어요!
쫀득하구 ㅎㅎ

아쉬운 점.
마라탕의 얼얼한 맛이 없어서 너어어어무 아쉬웠어요ㅠ
조금 더 매웠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구요..
(뭐 이거는 4단계 먹었어야했다는 소리일수도 있겠죠..)

꿔바로우는 너무 달았다는 것과 제가 좋아하지 않는
튀김 종류여서 아쉬웠습니다..ㅠ (그냥 개인 취향)



​제 첫 마라탕 점령기 포스팅 도움 많이 됬으면 좋겠어요!
제가 진짜 작년부터
마라탕 먹은 곳만 해도 10군데가 넘어요 ㅎㅎ
다 다시 먹고 새로 생기는 곳도 먹어서
서울의 마라탕 점령 하는 그날까지 재밌게봐주세용!! ​

​그럼 다음에 또 올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