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화에서 커맨더 로렌스 댁으로 배치를 받게 된 준!
빠르게 핸드메이즈테일 시즌3 2화 리뷰를 해볼까요?ㄲ
장을 보러가는 준, 이제는 전보다 더 능숙하고 교활하게 신실한 자 인척을 합니다. 마트에 들어가 몰래 핸드메이드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시즌 1과는 상반되게 서로 반대하는 세력들끼리 곧 잘 정보를 교환하네요) 장을 보고 온 준은 거실에서 리디아 이모!!와 재회하게 됩니다(안 죽은 게 참 안타깝죠)
지팡이를 짚고 회복을 하는 중인 리디아 이모는 준이 잘 적응하는지 감시를 하러 왔습니다. 여기서 커맨더 로렌스의 부인은 꽤나 불편해 보이는 기색이죠. 리디아 이모는 커맨더 로렌스를 의심합니다. 에밀리는 이 집에서 이틀도 버티지 못하고 도망을 쳤다고 커맨더 로렌스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ㅋㅋㅋ) 준의 방을 보려고 자신이 굴러 떨어졌던 계단을 오르려 하나 쉽게 오르지 못합니다. 준이 몸이 회복 된 뒤에 올라가라고 하자 준에게 전기충격을 가하고 소리칩니다. ‘내가 매캔지 댁이었으면 너를 목매달았을 거야' (리디아 이모 ㄸㄹㅇ…)
결국 계단을 올라가지 못하고 리디아 이모는 돌아갑니다. 이를 목격한 커맨더 로렌스는 저 전기충격 몇 볼트인지 궁금하다고 말하고 갑니다.
한편, 캐나다에선 루크가 나오는데요, 그는 준의 아이와 에밀리를 무시? 피합니다. 에밀리가 언제까지 이 집에 머무를 것이냐고 묻습니다. 하루빨리 에밀리가 자신의 가족에게 가버렸으면 싶은 그의 속내가 내비칩니다.(찐따루크)
에밀리는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데요, 모든 결과가 정상으로 나오고 콜레스테롤 관리를 하라는 말에 놀란 눈치입니다. 길리아드에서 생활이 그녀의 건강에 아무 이상도 미치지 않았다니 그녀는 믿기 힘든 눈치이죠.
준은 주방에서 마사들이 한 마사(앨리슨)의 탈출을 돕고자 하는 속닥임을 듣게 됩니다. 안전한 장소를 찾고 있는 중이었죠. 준은 이곳에 머무르는 게 어떻냐고 말을 하죠. 커멘더 로렌스가 도와줄 거라고 믿는 눈치입니다. 하지만 마사들은 미쳤냐고 합니다. 그때 마침 커맨더 로렌스가 들어오게 되고 처음 보는 마사 앨리슨을 보게 됩니다. 변명을 다른 마사들이 늘어놓지만 결국 커맨더 로렌스는 거짓말 치지 말고 다시 너네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합니다.
준은 커맨더 로렌스를 뒤따라가고 그의 도움을 구합니다. 그는 떨떠름하게 준의 부탁을 들어줍니다.
준은 마사옷을 입고 탈출을 돕기 위해 나섭니다. 마사의 옷을 입으니 가드들이 자신을 덜 쳐다봅니다. 핸드메이드 빨간 옷과는 상반되는 느낌이라고 속으로 생각하죠.
그녀들은 세탁실을 통과해 앨리슨을 한 창고에 데려다주고 곧 그녀 탈출을 도울 사람이 올 것이라고 말하고 떠납니다. 사실 앨리슨은 탈출을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길리아드 더 깊숙이 들어가 과거 화학 선생님이었던 경력을 살려 폭탄을 제조하러 떠난 것이죠.
캐나다에 있는 에밀리는 생각이 복잡해 보입니다. 그 와중에 진짜 루크는 왜 저러는지-_- 핵띠껍게 에밀리에게 계속 그녀의 와이프와 아이 이야기를 꺼냅니다. 대놓고 빨리 꺼지라는 식이죠. 이에 모이라는 루크가 준도 나중에 자신에게 연락하지 않을까 봐 겁이 나서 괜히 너한테 저러는 거라고 위로를 해줍니다.
주방에서 정리를 하고 있던 마사들과 준, 뒷문으로 급하게 앨리슨이 들어옵니다. 가드들이 그녀를 보았다고 말하며 몸 거동조차 힘들어 보입니다. 그녀를 급하게 지하실로 숨겨주는데요. 그 사이에 소리를 들은 커맨더 로렌스가 무슨 소리냐며 솔직하게 말하라고 합니다. 결국 준은 사실대로 말을 하고 그는 그녀를 빨리 집에서 내보내라고 말합니다. 그 사이 집에 가드들이 도착했습니다. 커맨더 로렌스는 그들을 맞이하고 그 사이 갑툭튀 한 로렌스의 부인이 마사와 준을 돕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앨리슨은 결국 과다출혈로 죽게 됩니다. 로렌스는 준에게 화를 내고 자신의 부인 이야기가 나오자 엄청 예민하게 굴고 소리를 지릅니다.
준은 시체를 마당으로 옮겨 땅에 묻기 시작합니다.
안경을 맞춘 에밀리는 용기를 내어 누구에겐 가로 전화를 겁니다. 다름 아닌 그녀의 부인! 목소리만으로도 서로를 바로 알아챕니다ㅠㅠ 다음 핸드메이즈 테일 3화에서 본격적인 재회 장면이 나오겠죠??
이번 2화는 커맨더 로렌스의 기존 캐릭터가 붕괴되는 느낌?을 조금 받았습니다... 착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그 이외에는 찌질한 루크...와 에밀리가 캐나다에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세레나는 이번화에 안 보이네요…! 그럼 곧 다음 3화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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