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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를 위한 드라마

[미드]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 2 요약&정리 The Handmaid's Tale

by ACE_silver 2019. 7. 17.

안녕하세요! 오늘은 핸드메이드 테일 시즌2 줄거리를 빠르고 쉽게 정리&요약해보려고 합니다!

시즌 1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지난 시즌 마지막에서 제닌에게 돌을 던지는 것을 거부하면서 모든 핸드메인드들은 다들 사형에 처해지죠.

핸드메이즈테일 시즌2

는 훼이크-아주 가치있는 핸드메이드들을 쉽게 보내줄 리 없는 길리아드죠. 대신 핸드메이드들은 불에 손을 지지는 등 벌을 받게 되죠. 하지만 준은 임신을 했기 때문에! 벌을 받지 않습니다. 대신 준을 잘 돌보죠. 아이를 건강하게 낳아야 하니까요! 하지만 준은 이를 거부하고, 리디아 이모는 준을 데리고 어디론가 갑니다.

핸드메이즈테일 시즌2

그곳에서는 반항을 한 임신한 핸드메이드가 체인에 묶여 생활을 하고 있었죠. 이를 보고 충격을 받은 준은 리디아 이모의 말을 따르기로 합니다. 준은 태아 검진을 위해서 병원에 가게 되는데요, 여기서 간호사 한명이 키를 주고 도망치라고 준을 돕습니다. 이는 다 그녀의 썸남? 그리고 애아빠 닉의 계획이었죠. 준은 간호사를 따라가 비행기를 타고 도망을 치려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간호사 집에 잠시 숨어 있기도 하죠. 여기서 그녀는 간호사의 가족을 만나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길리아드에게 자식을 빼앗긴 건 아녔습니다. (아마 길리아드 룰에 바로 순응한 사람들은 가족으로 함께 할 수 있게 해 줬던 것 같습니다.) 준은 캐나다행 비행기에 오르지만 걸리게 되고 이 결과로 간호사는 사형을 당합니다.

핸드메이즈테일 시즌2

아이러니하게도 이 모든 것을 계획한 닉은 일을 열심히 한다는 보상으로 아내를 받게 됩니다.(단체 결혼식을 합니다.) 그의 부인 이든은 아주 신실한 15살 정도 되보이는 어린 신부였죠. 닉이 그녀와 잠자리를 같이 하지 않자, 닉의 부인은 그가 게이인 줄 알고 의심을 합니다. 닉의 부인이 신고를 하려고 고민을 하자 준은 닉에게 너의 부인 이든과 잠자리를 해야 한다고 하죠. 그렇게 닉은 어린 신부와 잠자리를 합니다. 한편 커멘더 워터포드 (프레드)의 큰 프로젝트였던 새로운 레드센터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핸드메이즈테일 시즌2

하지만, 핸드메이드중 한 명이 폭탄을 들고 뛰어들면서 건물은 무너지게 됩니다.

핸드메이즈테일 시즌2

여기서 다친 프레드는 한동안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세레나는 남편을 대신해서 준과 함께 일을 합니다. 여자가 글을 읽고 쓴다는 것은 아주 큰 불법이지만 세레나는 일을 하면서 다시 행복함을 느낍니다. 폭탄으로 지난번 리더였던 프라이스가 죽고 쿠신이라는 사람이 장관으로 서게 됩니다. 그는 총력을 동원해서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다닙니다. 쿠신 장관은 준의 탈출 계획이 프레드 워터포드의 계획이 아니냐는 의심을 합니다. 준은 이를 세레나에게 말하고 둘은 프레드의 사인을 위조해서 쿠신 장관을 체포합니다.

핸드메이즈테일 시즌2 에밀리

한편 원자폭탄을 맞은 식민지로 보내진 에밀리가 등장하는데요. 이곳은 사람이 죽을 때까지 원자에 노출이 되며 일을 하는 곳입니다. 에밀리는 길리아드가 생기기 전 과학 교수였는데요, 그녀는 레즈비언이라는 이유로 잘리게 됩니다. 맞서 싸우려고 했지만, 게이들이 하나 둘 처형을 당하면서 이를 숨기고 캐나다 사람인 부인, 아들과 함께 캐나다로 가려고 했죠.

핸드메이즈테일 시즌2 에밀리

하지만 공항에서 동성 결혼이 무효와 되었다는 이유로 에밀리는 캐나다로 가지 못합니다. 지난번 핸드메이드의 폭탄으로 인해서 핸드메이드가 부족해지자 에밀리는 다시 핸드메이드를 하게 됩니다. 

프레드가 퇴원을 하고 다시 복귀를 하고 세레나는 다시 일에서 밀려납니다. 지난 시즌에서 제닌이 낳았던 아이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자, 남편 몰래 세레나는 싸인을 위조해서 여자의사가 아이를 돌보게 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프레드는 세레나를 벌합니다. (벨트로 때립니다) 여기서 세레나는 현타가 옵니다. 자신이 세운 길리아드가 실수임을 서서히 느끼게 되죠. 

프레드와 세레나는 캐나다를 방문하게 되는데요, 거기서 세레나는 길리아드가 얼마나 좋은 곳인지 연기를 해야합니다. 거기서 작게 남아 남아있는 미국 정부에서 일하는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가 세레나에게 탈출에 기회를 주지만 세레나는 길리아드에 남겠다고 합니다. 

핸드메이즈테일 시즌2 룩 모이라

티비를 통해서 프레드를 본 준의 친구 모이라는 준의 남편 루크에게 저 남자가 준을 데리고 있다고 말을 합니다. 그 사이 닉은 루크를 찾아가 준이 비교적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해주고 지난번 준이 빼돌린 편지 뭉치를 전달해 줍니다. 준의 친구 모이라와 루크는 이 편지들을 인터넷에 올리게 되고 길리아드는 캐나다인들의 공분을 사게 됩니다. 그렇게 프레드와 세레나는 쫓겨나 듯이 캐나다를 떠나게 됩니다.  

프레드는 비밀리에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서 준의 아이를 만날 수 있게 해 줍니다. 딸 해나를 만나고 너무 오래 머무른 나머지 가드들이 도착을 하고 결국 닉이 잡히게 됩니다. 아무도 주변에 없자 준은 캐나다로 도망을 치려고 하나 때마침 출산을 하게 됩니다. 그녀는 딸을 낳고 이 딸은 세레나에게 아주 큰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닉의 부인 이든은 닉과의 결혼 생활에 큰 상실감을 느끼고 다른 가드와 사랑에 빠져버리게 됩니다. 둘은 야반도주를 하게 되는데 결국 잡혀서 공용 수영장에 참수를 당하게 됩니다. 여기서 세레나는 다시한번 길리아드에 대한 회의감이 듭니다.

준은 세레나에게 이런 세상에서 딸을 키우고 싶냐고 묻고 세레나는 용기를 내서 장관들의 부인을 이끌고 의회에 가서 여자들도 읽을 수 있는 권리를 달라고 말하며 예시로 성경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이런 행동으로 인해 세레나는 새끼손가락을 잃게 됩니다. 

준은 집 가정부인 마사의 도움으로 옆집에 불이 나자 아이와 함께 도망을 칩니다. 여기서 세레나에게 걸리지만 준은 이런 세상에서 딸을 키우고 싶냐고 다시 한번 묻고 세레나는 눈물을 머금고 준과 아이를 보내줍니다. 

한편,에밀리는 커멘더 로렌스댁에 새로운  핸드메이드로 배치가 되었습니다. 잃을게 더 이상 없는 에밀리는 그를 죽이려고 칼을 지니고 그에게 다가가지만 그는 그녀와 잠자리를 가질 생각이 없고 오히려 그녀를 사람으로 대해줍니다. 그렇게 에밀리는 그 칼을 로렌스에게 쓰는 대신에 리디아 이모를 찌르고 계단에서 밀어버립니다.(완전 핵 사이다 씬!!!) 이를 본 로렌스는 에밀리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는데 그곳이 바로 준이 아이와 함께 숨어있던 곳이었습니다.

이 둘을 도피시키고자 그는 그들을 차에 태워 보내려는 순간 준이 아이를 에밀리에게 주고 차에서 내리면서 시즌2가 끝납니다. 

보는 내가 다 답답한 순간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왜 도망칠 수 있는걸 안도망치고 차에서 내렸을까요? 아마도 첫째 딸 헤나가 마음에 걸렸겠죠? 아직도 길리아드에 남아있으니까요. 또 그녀가 여기서 성공적으로 도망치면 드라마가 끝나겠죠...ㅎㅎㅎ 그럼 여기까지가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2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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