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추천] 90년대생 노래방 추천 / 2000년대 싸이월드 감성 선곡 / 가을 감성

 

안녕하세요, 얼마전 싸이월드가 문을 닫는 다는 소식에 오랜만에 싸이월드 감성? 시절이 떠올랐었는데요. 저도 무려 배경음악 100개 넘게 소유하고있었는데..한곡에 도토리 5개였나요? 그게 오백원인가 그랬었죠? 그럼 무려 오만원이 넘네요ㅋㅋㅋㅋ

그래서 오늘 준비한 음악 리스트는 2000년대 싸이월드 감성 곡들을 모아보았습니다. 90년대생 위로는 다 아는 그노래! 노래방에서 부르면 분위기 다 2000년대 초반 싸이월드 접속해서 일촌맺고 파도 타던 그 시절로 가는겁니당!!

프리스타일

처음으로 생각나는 노래는 듣기만해도 싸이월드가 떠오르는 프리스타일-Y!!!

번외로 수취인불명, 습관, 마음으로 하는말, 그리고 그 후 등이 있죠...간마에 들으니 정말 그때 그 시절이,, 가사 들으면 너무 웃긴게 중학생짜리가 뭐가 그렇게 공감된다고 들었던걸까요ㅋㅋㅋㅋㅋ무튼 오랜만에 한번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해 들어보세요!!! 정말 잊고 살았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먼데이키즈

두번째는 점점 뭔가 90년대생 남자들 인기 선곡처럼 흘러가는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달고 살았던 먼데이키즈-남자야

정말 이때 먼데이키즈를 빼고서는 발라드를 논할 수가 있을까요? 지금 들어도 엄청 좋은 이곡들...SG워너비랑 개인적으로 양대산맥으로 노래방에서 발라드 곡중에선 많이 불린것 같아요. 이때 먼데이키즈 노래 너무 좋아해서 몇개를 대보자면...뮤직비디오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Bye Bye Bye, Never say goodbye, 그대여, 가슴으로 외쳐!!, 녹슨 가슴, 니가 떠난 그날, 슬픈 인연, 흉터 대략 이정도 되는 것 같네요. 분명 더 차고 넘치지만!! 여기까지만 할게요ㅎㅎ

에픽하이

중학교때 학원가는길에 듣던 타플로의 꿈꾸라, 이제는 팟캐스트로 듣고 있고 - 에픽하이도 여러 인기 곡들이 있지만 그중에 가장 싸이월드 감성에 부합하는 곡은 아마도 저도 소유하고 있던(앞서 말한 곡들도 사실 다 갖고 있었슴) '집 번호를 준다는 것은' 린이 피쳐링한 이 곡인데요. 지금 가을 날씨에 딱 맞는 선곡이 것 같아요.

키네틱 플로우

너무 유명해서 프리스타일 Y와 같은 싸이월드 감성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몽환의 숲, 이하 생략!

토니안

잊고있던 띵곡!!!! 유추프라카치아 완전 중독성 갑인 노래 '널 안으면 꼭 안으면 죽어있던 내마음 움직여~'

박지헌-보고싶은 날엔 이것도 위에 곡이랑 같이 중독성 짱이었던 노래! 처음 듣자마자 띵곡이다!

리쌍

발레리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지 못하는 남자는 여러명이 다 배경음으로 해놨던 기억이 있어요! 류승범님이 출연한 뮤비도 기억남!!!

MC스나이퍼 - BK love

아웃사이더 - 외톨이

엠투엠 - 세글자

버즈

초등학교때부터 벌써 20대 후반까지 팬인 버즈의 가장 싸이월드 감성을 떠오르게 하는 곡은 아마도 남자를 몰라 가 아닐까요?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도 최근?나름 기다린 사람들이 많았으니! 다시 풀린지 얼마 안됬는데 이 두곡이 가장 그 시절을 떠오르게 해요!!

이 당시 또 다른 양대산맥인 SG워너비

여러 곡들이 있지만, 찾은 곡들 중에 가장 많이 보인 곡은 김종국과 콜라보한 바람만 바람만 그리고 죄와벌, 내사랑,

바이브

그 남자 그여자는 정말 다 소유하고 있었을듯하네요! 괜히 센치해질때 해놨던 배경음악, 미워도 다시 한번도 인기 많았죠!

어떻게 쓰다보니 2000년대생 남자 노래방 선곡 추천처럼 되어버렸네요! 지난번에 여자 노래방 곡 했으니까! 여자분들은 지난번 포스팅 고고! 그럼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