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자전거 타기! 씨티 바이크!

뉴욕 자전거 시티바이크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씨티 바이크를 이용해서 지하철 대신 자전거를 타고 이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우선 씨티바이크는 공용 자전거로 뉴욕 거리 곳곳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데요! 

뉴욕은 차로 가면 가끔은 걸어가는 것 보다 오래 걸릴때가 많아요. 

지하철도 바로 역이 있는게 아니라면 자전거가 그 무엇보다 빠르답니다! 

 

저는 씨티 바이크를 연간 회원으로 결제해서 타고 있는데요! 

이게 정말 최고의 딜인게 매달 $14.95 가격으로 무제한 이용 할 수 있어요! 

 

보통 씨티바이크 패스는 4가지가 있는데요! 

 

싱글 라이드 Single Ride $3 - 삼십분간 탈 수 있습니다. 

 

데이 패스 Day Pass $12 - 한번 체크아웃을 할때마다 30분간 탈 수 있습니다. 그 이후 체크인을 하고 다시 2분?인가를 기다려서 체크아웃을 해서 24시간 동안 탈 수 있습니다. (오래 타고 싶으시다면 조금 번거롭습니다.)

 

연간 회원건 Annual Membership $169 / 매월 $14.95 - 45분동안 무제한으로 이용 할 수 있습니다. 

30분은 조금 촉박하고 왜냐하면 25분 부터는 체크인 할 곳을 찾아야하기 때문에! 

45분이 제일 적당합니다. 그치만 여행 오신 분들이라면 어쩔 수 없죠ㅠㅠ 

 

3일 동안 패스 3 Day Pass - $24 -30분간 72시간을 탈 수 있습니다. 

 

*30분을 초과해서 체크인 할 시 매 15분 마다 $4이 청구가 됩니다. 

이 때문에 자전거를 빌릴때는 애초에 체크카드(debit)로 빌리는게 불가합니다. 무조건 신용카드만 가능합니다. 

 

스테이션 기기에서 빌리실 수 있고 어플에서도 가능한걸로 알 고 있습니다. 

빌리셨다면 1,2,3으로 구성된 5자리 번호가 나옵니다. 그럼 그걸 도킹 왼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시면 초록색 불 빛이 뜨며 자전거를 꺼내 실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나 자전거 타기 편리한 위치에는 자전거가 금방 나가요ㅠㅠ 

때문에 가끔은 엄청난 눈치싸움을 해야한답니다. 

 

구글맵에서 citi bike를 검색하시면 각 스테이션이 뜨고 자전거 수가 뜹니다. 가끔 1~2개 남아 있는 곳이 있는데, 보통 이런 경우의 대다수는 자전거 고장이거나 체크아웃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Hudson River을 따라서 자전거를 많이 탑니다. 그 이유는 자전거 도로가 따로 잘 되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뉴욕에서는 자전거를 차도에서만 타게 되어있는데요. 

그래서 자전거 도로가 따로 없는 곳에서는 차 바로 옆에서 같이 달리게 되는데요, 이를 피하고 싶으시다면, 

Citi Bike 어플을 다운 받으시면 따로 차도 옆에 자전거 도로가 있는 길이 나옵니다! 제가 이 어플로 길을 보고 다니는데 아주 좋습니다. 

 

가장 강추하는 자전거 길은 센트럴 파크 한바퀴 또는 50번가에서부터 100번가 까지 허드슨 강을 따라 올라가면 정말 예쁩니다! 길도 이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