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언니입니다!
오늘은 숙대 앞에 새로 생긴 탕화쿵푸에 다녀왔습니다!
진짜 마라탕이 땡겼는데 친구가 마침 존맛 마라탕 집 생겼다고 꼭 가보라고
추천을 해줘서 바로 다녀왔습니다!
탕화쿵푸는 숙명여대로 올라가는 길에 공차 건물 2층에 있습니다.
사진 왼편에 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당!
1층 부터 마라탕 냄새가 스멀스멀 나면 제대로 찾은거 맞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진의 오른쪽 에는 창가를 바라보며 먹을 수 있는
일인 석들이 마련되어있어서 혼밥러들에게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 가격 & 재료
우선 가격은 다른 마라탕 가게보다 싼편이다.
숙대 앞에 마라탕 집이 탕화쿵푸를 포함해서 4곳이 있는데,
4곳 중에서 가장 저렴하다. (쏘핫이랑 가격이 똑같다.)
대부분의 마라탕 집은 70000원 부터 주문 가능한데,,
이 곳은 6000원 부터 가능해서 너무 좋다!
마라탕을 무게가 별로 안나가는 야채위주로 먹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것 같다.
고기 종류는 양고기, 소고기 두 가지가 있는데 둘 다 3000원이다.
마라탕 재료는 다른 곳이랑 같다. 다른게 있다면 브로콜리가 꼬치가 아닌..??
아무튼 있어야 할 재료는 다 있습니다!
부족한거 없는듯
맵기는 담백한 맛, 순한맛(짬뽕), 매운맛(불닭), 아주매운맛(마니아) 이렇게 적혀있는데,
제가 매운 맛 먹었는데 불닭볶음면 정도의 맵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불닭 그 전 단계?
2. 맛 (가장 중요)
오늘 저는 마라탕 소식했어요...(아쉽)
좀 늦게 먹어서 소화안됄까봐 절제하느라
청경채, 목이버섯 2종류, 숙주, 배추, 떡, 넙적당면, 옥수수면 어렇게 넣어 먹었어요!
저는 고기를 넣으면 마라탕 국물이 느끼해지고 고기향이 나서
잘 넣어먹지 않습니다..(고기를 매우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오늘 먹은 마라탕.....
진짜 최근에 먹어 본 마라탕 중에 제일 맛있습니다..
저번에 리뷰 했던 라화쿵푸가 마라탕 특유의 얼얼하면서 매운 맛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여기는 그 마라탕 특유의 얼얼한 매운 맛이 딱! 적당히 나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라화쿵푸랑 또 다른 점이 있다면,,
땅콩 맛이 좀 나면서 더 깊은 국물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라화쿵푸가 땅콩 맛이 그냥 안나는 편이고 탕화쿵푸는 땅콩 맛이 조금 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땅콩향이 확! 나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그리고 또 좋았던 점은 산초가 없었다는 것! 고추가루는 있었지만
씹을 때 신경쓰이진 않았습니다.
—탕화쿵푸 숙대점 총평—
적당히 매우면서 얼얼한 맛이다.
산초가 없다.
땅콩 맛이 조금 난다.
국물에서 깊은 맛이 난다.
단점은 딱 한가지 있었다.
옥수수면이 다 붙어서 나왔다.. ㅠㅠ
아직 숙대 앞에 쏘핫 마라탕을 못 먹어봤지만,
숙대 앞 제일 맛있는 집인거같습니다!!!
숙대 근처에 가신다면 꼭 먹보셨으면 합니다!!
그럼 저는 새로운 마라탕 집을 점령하고 다시 오겠습니다.
그럼 안녕~~
'너와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언니 유튜브 추천 | 팅글 폭팔 ASMR 추천/ ASMR 뜻/ 유튜브 ASMR/ 최애 ASMR (0) | 2019.06.24 |
---|---|
PRIDE MONTH - 어느 게이바에서 시작된 퀴어 퍼레이드의 시초! (0) | 2019.06.23 |
궁금증 해소 맛집 | 잡 쇼퍼 (JOBSHOPPER) (0) | 2019.06.22 |
서울언니 실시간 | [수정]안양 내손동 칼부림/범인 사진•신상 공개 (0) | 2019.06.21 |
서울 쇼핑| 명동 쇼핑 맛집! 명동에서 쇼핑하기 (0) | 2019.06.21 |
댓글